전라도에서 부모님이 오셨는데
아빠가 직접 머위를 캐오셨다.
일이 있어서 아빠는 먼저 내려가셨고
몇일 더 계실 엄마는 우리들 먹으라고
여러가지 음식들을 만들어 주셨다.
오늘은 들깨가루를 넣어서 엄마가
머위나물을 무쳐 주셨다.
맛이 씁쓸하면서 쓴맛이 땡기고 맛있다.^^
머위는 채소류 중에 수분이 96%로
가장 많으며 유럽에서는 가장 탁월한
항암 치료약으로 인정되고 있으며
암환자들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
역할을 한다고 하였다.
머위에는 비타민A를 비롯해 비타민B1, B2가
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 성분이 많은
알칼리성 식품이다.